[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을 위해 레드카펫에 선 스타들 가운데 한국의 아름다움이 주목받았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우아한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한껏 자태를 뽐내는 가운데, 그 어느 배우보다도 카메라 세례를 받은 인물이 있다.
딸을 응원하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타난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의 어머니였다.
황홀한 한복은 어느 드레스보다 주목받기 충분했고, 특히 영국의 BBC 방송은 "한복이 천 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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