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취업자수가 3개월째 10만명대에 정체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천6백 8십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3천 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 폭이 3개월째 10만 명을 겨우 넘는 수준에 그쳐 '인구 증가 10명당 취업자 수는 4명꼴'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걸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대에 머문 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GM공장 가동 중단 등 제조업에서의 감소 영향이 큰 걸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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