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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도, 봄철 해빙기 대비 관리실태 합동 안전감찰·점검 추진

급경사지, 절토사면, 출렁다리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실태 감찰·점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도는 올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17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대비 시설물 등 관리실태에 대한 합동 안전감찰·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에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전도·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산악 지형이 많은 우리 도의 지형적 특성상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이번 안전감찰·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절토사면과 같은 재난 발생 취약 시설 2,487개소와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 다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안전감찰·점검은 분야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던 과거 점검방식과는 달리 도 재난안전실 3개 부서에서 합동 감찰·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감찰·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감찰·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현장점검 결과 적치물 발생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금지,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과 괴리가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들이 있는지 아울러 살펴보고 시군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는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양원모 도 재난안전실장은“금년 봄철에는 기온 편차가 크고, 지반 침하와 변형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상시 관찰과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적 목표로 삼고 시설물 점검, 안전조치 강화를 통해 안전한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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