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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 탁구, 27년만의 '남북단일팀' 4강진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스웨덴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8강 전에서 맞붙기로 했던 남한과 북한팀이 경기 직전에 단일팀을 만들기로 전격 합의, 함께 4강에 진출했다.


국제탁구연맹 재단 창립기념회에서 깜짝 단일팀을 구성해 이벤트 대결을 펼친 남과 북.


이 자리에서 국제탁구연맹의 제안으로 시작된 단일팀 구성 문제는 양측 선수단과 협회, 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8강 맞대결 두 시간 전에 최종 성사됐다.


남과 북 선수들은 코트에 나와 어깨동무를 하며 이제부터 하나라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줬고, 셀카를 찍고, 서로 포옹을 나누며 단일팀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한 팀으로 뭉친 남과 북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남과 북은 팀 명칭을 여자 아이스하키처럼 'KOREA'로 표기하기로 했다.


단일팀 구성으로 곧바로 4강전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일본-우크라이나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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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주민 숙원 사업 ’이루다…2026년 공덕동 신청사 완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마포구 공덕동 주민센터가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부지 내(아현동 418-6번지)로 이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마포구는 공덕1구역 재건축정비조합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3월 말 공덕1구역 조합총회가 동청사 부지 결정을 승인, 4월 29일 오후 최종적으로 조합과 ‘공덕동 주민센터 건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준공 32년이 지난 공덕동 주민센터는 공덕동, 신공덕동, 아현동 일부를 포함해 총 3만 7천에 이르는 주민 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공덕동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현재 대규모 주거지역이자 핵심 업무지구로 변모한 데 반해 공덕동 청사는 협소하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됐다. 구 관계자 또한 “공덕동 청사는 16개 동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이용에 어려움이 컸고 만리재 고개로 가는 언덕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숙원으로 자리 잡은 공덕동 신청사 건립을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당초 공덕7구역 내 공공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