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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의회 박호형의원, 농업 지속성 위해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방안 마련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도내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따른 절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 농정분야 업무보고에서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농약과 화학비료 가격 상승과 사용량 증가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은 물론 지하수를 생명수로 하는 제주 환경에 큰 부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원예용 농약 판매량이 5,926톤 이었는데 2021년도에는 8,490톤으로 증가했고, 제초제는 2017년 4,218톤에서 2020년 2,095톤까지 감소됐지만, 2021년 3,539톤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친환경농약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연평균 3.8%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화학비료도 농약과 같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연평균 3.6%씩 증가하고 있다”며, “비료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가부담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감소하지 않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연구용역도 수행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고 어떤 대책들을 수행할 계획인가?”라 물었고, “다소 아쉬운 점은 농업기술원에서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성과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제안되고 있는 것”이라며,“특정 농자재를 대안으로 내세운 점은 정책 추진에 자칫 우려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검토와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올해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의 협력을 통해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농가의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정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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