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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교육청,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밑그림 그렸다

수업·평가 인력풀 구축, 수업지원단·평가 현장지원단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은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2023학년도 부산 학력신장 기본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력 진단 및 데이터에 기반한 다각적인 학력 보정과 학생 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은 ‘기초 튼튼! 학력 쑥쑥! 성장하는 부산교육’ 비전 아래 기초학력 보장 강화, 진단 및 데이터 기반 보정, 현장 중심 수업·평가 지원 등 3개 추진과제와 14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운영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올해 9월과 10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처음 치른다. 이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자료를 제공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고, 지역 간 학력 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초5·6, 중3, 고1·2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를, 고등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평가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성취 수준을 진단·분석해 맞춤형 학습 보정 방안을 제공하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운영한다.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usan Academic Support System, BASS)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에 기반해 학생 수준별 AI 문항과 문항해설, 강좌 등을 추천하는 맞춤형 학습지원 및 관리 시스템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하는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취 수준 진단 및 분석, 맞춤형 학습, 평가·결과 환류 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학습이력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운영하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이 수업 속에서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수업·평가도 지원한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평가 관련 인력풀을 구축하고, 각종 연수와 연구대회 진행, 각종 교실수업개선 자료 개발·보급 등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초·중·고 교원 100여 명으로 구성하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수업 코칭, 컨설팅, 수업 나눔 릴레이, 자료 개발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평가 현장지원단’도 운영한다. 초·중·고 교원 150여 명으로 구성하는 이 지원단은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올해는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이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보정 교육을 실시해 학생 개인의 성장과 잠재력 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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