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10일 해운대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해 주셔서 이에 화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포항시와 해운대구의 활발한 교류와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4년 7월 취임해 3선 시장으로서 포항시정을 이끌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이강덕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포항이 더욱 좋은 도시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천900여 개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