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올해 학교 처음가죠? 첫! 입학 축하합니다!!!
부산 동구 수정4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3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설레는 첫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배부했다.
축하 선물꾸러미는 수정4동 발전협의회에서 후원한 크레파스, 색연필, 알림장, 미니빗자루 세트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각종 보육정책에 대한 안내문이 담겼으며, 더불어 수정4동 관내에 위치한 부산종합복지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용안내와 후원물품을 함께 담았다.
수정4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동은 산복도로변에 위치한 주택지역으로 주민의 40%가 65세 이상일 정도로 고령화가 심하지만 축하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마을을 관심을 전달하고,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인구 유출도 막고자 사업을 준비했다. 아울러 가정방문을 통한 배부로 혹시 모를 방치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주민에게 기쁨을 전달하고, 혹시 모를 위기아동도 발굴!
선물꾸러미를 받은 입학아동 학부모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축하선물에 감사했으며, 가족만이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닌 마을전체가 돌봐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더불어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교육특화도시를 조성하고, 통학로 개선, 청소년 수련시설 및 놀이터 조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