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쓰레기 불법 및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현재 19대 운영 중인 이동식 크린지킴이(불법투기 감시 CCTV)를 상반기 중 8대 추가 설치하여 총27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식 크린지킴이는 설치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되며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서 무단투기 근절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재개발 이주지역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에 우선 설치하여 운영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이동식 크린지킴이는 로고라이트가 장착되어 무단투기 근절효과와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무엇보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이전에 모든 구민이 쓰레기 문제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