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여성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1인 및 한부모 10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스마트안심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범죄증가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진구와 SK쉴더스 주식회사가 협약을 체결하여 보안장비(도어카메라, 문열림센서, SOS비상버튼 등) 설치, 보안서비스 이용료 지원(월 9,900원, 최대 1년)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여성1인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가구(여성가구원 포함)로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1억5천만원 미만에 거주하며 Wi-Fi 사용 환경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류 및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여성폭력 안정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여성 및 1인가구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안심택배함 운영,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여성1인가구 안심홈3종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