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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교육청과 동구청, 지역 교육 발전위해 맞손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영어능력 향상에 집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 동구청은 공교육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영어능력 향상 등에 맞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동구청은 공교육 강화를 위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힘쓴다.


부산교육청은 동구 경남여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데레사여고·부산고·금성고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각각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고교교육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경남여고는 온라인 수업 수강을 위한 공간 구축을 진행 중이며, 2월 공사를 완료해 신학기부터 수업에 활용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공용공간·지원공간 등을 재배치하거나 리모델링해 학점제의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도 운영한다.


경남여고와 데레사여고는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해 3월부터 학점제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부산고와 금성고는 각각 사업비 12억~13억 원을 들여 2024년 2월까지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지정된 미래교육지구 지원금 1억 원을 마을과 협업한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 운영비로 투입해 일반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영어능력 향상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 29일 부산영어도서관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어민 영어강사 프로그램 지원 ▲책드림 도서지원 ▲영어독서프로그램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관내 어린이들이 영어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 중심 영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용영어능력 향상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수성초, 범일초, 초량초, 수정초 등 4교에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학습지원비를 교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방학 중 교내 영어캠프 운영비도 교당 40만~60만 원을 지원한다. 또, 희망하는 동구 소재 초·중학교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1명 추가 배치해 정규수업, 무료 방과후수업, 1:1 대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 동구청과 협력하고, 동구 지역 학교,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동구 교육 발전을 이루겠다”며 “부산교육이 어느 한 곳 치우침 없이 교육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게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동구청과 지난 2018년 협약을 맺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과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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