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SK그룹은 앞으로 3년간 80조 원을 투자해 2만 8천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반도체 소재 산업 49조 원, 에너지 신산업 13조 원 등 3년간 80조 원 규모의 신사업 분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SK는 이 과정에서 일자리 2만 8천 개를 새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8천 500명을 신규 채용하고 비정규직 직원 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협력사와 사회적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동반성장 펀드에 8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