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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민선8기 첫 조직개편 연계,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승진 136명, 전보․조직개편 등 총 1,017명 규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1.17일자)를 13일 예고했다.


승진자 136명을 포함, 부서 전보와 직제개편 등을 감안하면 총 1,017명 규모다.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연계해 단행되는 만큼 대규모 교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일하는 도정 구현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을 뒀다.


김애숙 현 관광국장은 도정 최초로 지방이사관급인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또한 여성 공직자 강애숙, 김미영, 김인영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는데, 국장급 승진자 5명 중 3명이 여성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급 54%, 과장급도 대거 교체하고,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과장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급 팀장급의 이동은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다.


도정 현안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 승진을 시행했다. 특히 4·3특별법 개정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현 강민철 4.3지원과장, 정재철 수산정책과장은 국장급으로, 고상환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2급 상당의 농업기술원장으로 직위 승진 임용했다.


조직개편과 연계해 신설된 팀인 행정체제개편지원, 아세안 플러스 알파(+∝), 동물복지, 건축안전, 미래과학기술, 신산업분산에너지팀 등 미래산업·경제 분야에는 역량과 적성 및 전문성을 고려한 직원 배치로 신사업 발굴과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7급 이하 하위직의 사기진작을 위한 승진 확대,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 안배로 균형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역량 있는 인재양성과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연구기관 등 33개 기관(53명)에 대한 파견도 확대했다. 앞으로도 제주 미래 먹거리가 될 자동차 자율주행, 수소경제 등 미래산업 분야의 민간연구기관 파견 등을 통해 직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31개 업무 분야는 전문직위로 선정했다. 각 직위 요건에 맞도록 우선 임용된 전문관 18명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장기보직을 유도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민선8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강화하는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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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