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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3년 제주시, 시민이 안전한 밝은 도로환경 구축

가로등·보안등 교체 및 신설 등 예산 28억 투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시민이 안전한 밝은 도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우범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도 가로등·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야간 시야확보가 어려워 통행에 위험이 있는 한북로(제주대사거리~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3.5㎞) 구간에 6억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9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총 400개소의 보안등 신설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읍·면지역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도 도로조명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고장 수리 등의 민원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해 야간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설 연한이 오래되어 누전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에 대해 5억원을 투입해 정비 및 교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국제관광도시 제주에 걸맞는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올 해 계획된 가로(보안)등 설치에 가용 재원을 우선 투입하여 우범지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주요도로인 애조로 무수천 제2교~봉개동 구간(17.8km)에 31억을 투입해 가로등 529개소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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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