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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중구의회, 제247회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 및 2023년 예산안 6,209억원 등 의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12월 16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 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유은희·김선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유은희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장 사퇴촉구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대한 사퇴 촉구는 순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모독하는 행위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옥 의원은 순세계잉여금 상세 추계와 의회·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 강화를 주문하는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확정된 2023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537억원 증액된 6,209여억으로, 예결특위 심사보다 어린이집 담임교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비를 8천 4백만원 증액하는 김선옥 의원의 수정 발의안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은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6여억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구정 주요현안사업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윤양수 의장은“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인 의원님들과 바쁜 의사일정 가운데에서도 자료요구에 성실히 임해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3만 구민의 혈세가 오롯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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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