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국내 아마추어 골퍼 대표기관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10월까지 연간대회인 제1회 세계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해외동포, 전국 지자체 단체팀, 유소년·청소년 골퍼 등이 참여 가능하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 한인 골퍼 및 대한민국 600만 아마추어 골퍼 핸디캡 인증을 위한 대회로 첫발걸음을 시작한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미래 골퍼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회 신청 및 아마추어 골퍼들의 핸디캡 인증까지 가능한 어플 오픈도 준비 중"이라며, "대회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예선은 전국 20여 곳 골프장에서 핸디캡과 나이를 기준으로 조편성을 하여 진행한다. 대회 진행 방식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2가지 방식으로 집계한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협회 발촉 10년에 세계한민족을 아우를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참가하는 분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결승에는 프로암대회와 공연이 진행된다. 사상 처음으로 큰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창립 10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회원제, 대중제 18홀 골프장 어느 곳이든 1인 그린피 125,000원(주중기준)으로 라운드 할 수 있는 선불권을 선착순 100명만 신청받는다. 해당 선불권은 4인 무기명으로 월 1팀씩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3년으로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