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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탈원전 논란 재점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동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는 원전들이 지진에 무사한지 내진 능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포항 지진 진앙과 가장 가까운 월성 원전이 지진에 버틸 수 있는 내진 설계값은 0.2g이다.

규모 6.5의 지진이 원전 바로 아래 지하 10km 지점에서 발생했을 경우다.

지진 값은 월성 내진 능력의 20분의 1수준, 진앙지 거리는 45KM였다.

국내 모든 원전은 규모 6.5에서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상황.

이 수준을 넘으면 방사성 물질 유출 위험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가동을 멈춘다.

원자력 학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럼 해일 등의 추가 재해나 원자로 자체 결함이 겹치지 않는다면 국내 원전의 안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포항 지진은 양산단층대의 본격적인 지진 활동의 시작이라면서 핵 발전소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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