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이봉관 회장)가 오는 12월 5일 오전 6시 40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국가지도자 및 기독교계 인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 설교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이사야 43장 19절 말씀으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소망이 임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당면한 문제와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 경제, 안보 위기,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중요 과제를 두고,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주실 것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으로 본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장 이봉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태원 참사, 양극화, 고령화, 경제와 안보의 중요한 사안이 있는 이때 갖게 되는 현장 기도회는 매우 중요한 기도회가 될 거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임을 전했다.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주님의 위로와 새 소망이 이루소서’의 주제로 모이는 만큼, 대한민국에 진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기도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봉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회장을 맡은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김회재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 개회 기도를 인도하게 된다.
특별기도는 이태원 사고와 관해 당면한 사회적 현안과 국민적 염원 등이 기도 제목으로 오르게 되며, 각 분야의 교계 인사들이 기도회를 맡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예배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축도를 마치게 된다.
대회장 이채익 의원은 “국가적 위기 앞에 국가조찬기도회를 통해 평안과 축복이 임하길 소망하고자 한다”며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준비위원장 이봉관 회장은 “제 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