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의원들이 새롭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먼저 장기기증 서약을 한 23명의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미 교육위원장과 선후배 동료 의원들은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사고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생명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설립되어 홍보 및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재 100만 여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했고, 970여 건의 생존 시 신장이식수술을 진행하여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승미 교육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우리 생의 마지막 순간이 장기기증을 통해 마지막이 아닌 타인의 생명을 되살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며 “선후배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한 이 자리가 장기기증이라는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자리가 되어 많은 이들의 동참이 있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