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치킨값 인상 논란을 빚은 프랜차이즈 업체 BBQ의 이성락 사장이 취임 3주 만인 20일 사임했다.
BBQ는 "개인 신변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BBQ를 둘러싼 치킨값 인상 논란과 공정위 조사 등으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BBQ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최근 공정위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30개 제품 전체의 가격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