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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엔보고: 중국 글로벌 제2대 대외투자국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가 7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외국직접투자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대외투자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여 중국이 글로벌 제2대 대외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이날 발표한 〈2017세계투자보고〉에 따르면 글로벌경제성장이 연약하고 국제기업 예측판단정책 리스크가 비교적 큰 배경하에서 작년 글로벌 외국직접투자총액은 2% 하락하여 1.75만억달러에 달했다. 그중 선진국의 대외투자가 11% 감소했다. 작년 미국의 대외투자는 소폭 하락하여 2990억달라에 달해 여전히 글로벌 최대 대외투자국의 자리를 지켰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투자는 44% 증가하여 1830억달러를 기록해 중국은 화란과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제2대 대외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외자유치는 1340억달러에 달해 미국과 영국의 뒤를 이어 제3대 외자유입국으로 되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투자기업국 국장 첨효녕은 중국의 대외투자의 고속성장은 중국기업이 국제화에로 나아가고 국제경쟁에 참여하는 객관적 수요를 반영했다면서 ‘일대일로’건설과 국제생산능력 협력의 추진에 따라 중국의 대외투자는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망이 있다고 인정했다.

미래 글로벌투자 유동추세와 관련해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표시했다. 보고는 주요지역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상승하고 무역성장이 회복되며 기업이윤이 반등했기에 올해 글로벌 외국직접투자가 5% 증가하여 1.8만억달러에 접근했다면서 2018년에는 1.85만억달러에 도달할 것이지만 역사 최대치인 2007년 금융위기 전의 1.9만억달러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비서장 무히사 키투이는 지연정치 리스크의 상승과 정책불확정성의 영향을 받아 미래 외국직접투자의 회복의 길은 여전히 평탄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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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기후변화 대응 및 교통혁신 등 글로벌 공조 강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차 한-EU 고위급 교통협력회의에 참석했다. 백원국 2차관과 마그다 콥친스카(Magda Kopczynska)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교통총국장은 교통협력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홍해위기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한-EU 항공 파트너십 프로젝트, 항공‧해운·육상운송 분야 탄소중립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국토교통부는 ‘글로벌 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EU와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마그다 콥친스카 교통총국장은 “당면과제와 해결의지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교통의 친환경화’를 주제로 개최된 ’24년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우크라이나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