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의 담당자는 “폐지를 줍는 어르신께서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가시다가 자선냄비 앞에 멈춰서시더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하시며 주머니를 여시고는 돈을 자선냄비 안으로 넣으셨다.
활짝 웃으시며 수고하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돌아서는 모습에서 가슴이 뜨거워져 눈물이 맺혔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전주의 한 지역에서는 “할머니 한분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오셔서 하루에 천원씩 1년을 모으셨다고 하셨다. 좋은 일에 써 달라고 하시며 봉투 3개를 넣어주시고 가셨다”고 한다
구세군자선냄비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장학금, 무료급식소 지원, 복지시설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