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어제 일본 혼슈 북부에 상륙해 교통이 마비되고 수십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이언록은 어제 오후 11시 40분 현재 순간최대풍속 초속 45m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대에 많은 비를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강풍으로 도호쿠 지역 6개 현에서 전주가 훼손되고 전선이 절단돼 약 3만 5천 가구가 정전됐다.
현재 당국은 일대 주민 약 47만 명에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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