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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인 일본에서 별장 구입, 장기간 방치로 ‘유령타운’


 일본에서 유령타운으로 변한 중국인 별장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北海道新千岁机场)에서 차로 약 15분 가면 지토세시(千岁市) 교외 뉴타운에 고급 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선 것을 볼수 있다.
만일 장애물이 없으면 동쪽으로 신치토세 공항과 항공 자위대 지토세 기지를 볼 수 있다.
5월 11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0년 가구와 실내 장식업체-니토리(宜得利)회사의 지사가 6.5억 엔 투자로 중국인을 상대로 한 별장구를 건설했다.
약 6500제곱미터되는 구역에 17개 2층 통나무집 별장이 있는데 별장 한 채의 건축 면적은 380제곱미터로서 잔디밭을 설치한 정원에는 위성 시설 3개를 설치하고 중국 프로를 시청한다.
보도에 따르면 니토리는 별장 한 채를 3천만 엔(179만 위안 인민폐) 가격으로 입주자들을 모집했는데 결과 100여명이 호응했으며 별장이 즉각 남김없이 팔렸다.
별장입구에는 중국인 이름이 씌어 진 문패가 걸렸지만 별장 안에는 거주자가 한 사람도 없고 별장구는 ‘유령 타운’으로 변했다.
길 맞은편에는 토지가 대량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 토지도 니토리가 구입한다. 니토리는 처음에 중국인 1만 명이 거주할 만한 별장 1천 채를 지으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당지 주민 반대로 이 계획이 좌절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중국인들 혹은 여행단이 무리를 지어 이곳에 와 한 두 주일 거주하고는 돌아간다. 혹은 또 개별적으로 택시를 타고 오기도 한다.
당지 인들이 별장 부근을 지날 때면 중국인이 나와 ‘이곳을 지나지 말라’고 말해 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경찰인수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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