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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장 취임 첫 일정, 호우대비 현장점검

민생경제를 생각해 민선 8기 취임식 생략, 부서 순회로 직원 상견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1일, 어제까지 내린 폭우로 관내 피해상황이 없는지 보고받고 앞으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시설과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안전유무를 확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8시 오세훈 서울시장 및 25개 자치구청장과 함께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한 후 구청으로 첫 출근하여 2층에서 일부 직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즉시 6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집중호우 상황을 살폈다.


이어 한강로2가동 국제빌딩 제5구역 재개발사업구역, 신용산지하차도, 한강교 빗물펌프장 등 관내 수해예방시설과 침수취약 현장으로 이동해 폭우 대비 조치사항을 살피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의 뜻에 따라 현장점검 이후 화려한 취임식 대신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과도한 의전‧행사 등 관행 탈피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 구청 전 부서와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내실 있는 취임 첫 하루를 보냈다.


또한 퇴근 후에는 용문시장을 들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을 만나 불편하고 개선할 부분에 있는지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물가상승, 집중호우 등 현재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오로지 구민의 뜻에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나 혼자가 아닌 유능한 1300명 용산구청 공직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취임 첫 날인 오늘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을 찾은 이유 또한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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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문 대구시의원, '대구광역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 대표 발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하병문 대구시의원(북구4)은 제308회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먹거리 기본권'이란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국제 분쟁과 기후 변화 등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심화하면서 먹거리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됐고,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하 의원은 "먹거리는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의 확보는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기본권"이라며, "대구시는 농업⋅환경⋅복지⋅교육⋅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식량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대구시는 지역 먹거리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먹거리위원회를 설치해 먹거리 정책의 조정·통합,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이행 및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