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흥수)는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이용해 행정 최일선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역시 슬로건인 '통합으로 이룬 창원, 광역시로 완성하자'를 차량에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하고 단속차량의 주정차 안내문 전광판 송출 시 광역시 승격 홍보 문구 '응답하라! 창원광역시. 우리는 광역시민이다'와 '꿈을 향한 열정이다. 백년대계를 위한 창원광역시!'를 병행 송출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이종덕 경제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은 관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곳곳을 다니므로 시민들의 염원인 광역시 승격 홍보에 제격"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광역시 승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