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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 ‘계약심사 절감예산’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용

합리적인 사전 계약심사로 올해 9월말 기준 379억 원 예산절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이 발주하는 공사·용역 및 물품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절감한 379억 원(‘21. 9월말 기준)을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한다.


도의 ‘사전 계약심사 제도’는 국·도비 보조사업 중 시군 발주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공사설계 원가, 자재단가, 수량산출 규모 등을 확인하여 사업의 합리성과 예산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방계약법」에 근거하여 운영되며,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도내 시군이 발주하는 종합공사 기준 5억 원 이상, 용역 1억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이다.


도는 9월말까지 897건 9,723억 원에 대한 원가산정 기준, 표준품셈 적용사례 분석 등의 심사를 통해 379억 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지난해 783건, 8,578억 원(9월말 기준) 보다 15% 증가한 심사 실적이다.


올해 계약심사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사전 계약심사 신청건수가 급증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1조 2,000억 원의 계약심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에서는 심사로 절감한 예산 전액을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복지예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사전 계약심사 대상을 시군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확대하여 민간지원사업에 대한 원가심사를 강화하는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계약심사 처리기한도 법정기한 10일 이내에서 4일로 대폭 단축하였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조정, 불합리한 공법 조정 등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절감과 시군의 시공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코로나19, 재난극복 예산 등으로 재편성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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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에 진에어 정기편 첫 취항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이벤트로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와 최고령 탑승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행사도 치렀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전남도는 이번 정기노선 운항을 위해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하고 지속해서 준비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4월 22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해 구성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협의체’에서도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정기선의 성공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