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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 개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시군 공무원 표창 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가 7일 오후 3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1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을 비롯해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서금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장, 김부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및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등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촉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공무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와 시·군의 2021년 공공구매계획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 보고에 이어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토의했다.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은 올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3조 6,617억 원(총구매액의 92.3%)으로 설정하였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2조 1,055억을 기록해 목표액 대비 58%를 달성하였다. 도와 시·군은 연중 행정력을 동원하여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남도는 올해부터 신설된 공공기관의 창업기업제품 구매율 의무화 제도(총구매액의 8%)를 홍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공공분야 진출에 도움을 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TV홈쇼핑 입점지원과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성흥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증대하여 중소기업의 판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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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