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창녕군은 오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26일간 소비촉진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0명 한정으로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을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으로 2만원을 돌려주는 행사로,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자동응모되며, 500명 이상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당첨자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와 이번 페이백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는 소상인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1차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 2차는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창녕사랑상품권 판매활성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창녕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30억원을 발행했으며 당초 목표인 2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 대응을 위해 올해 3월 출시한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어 군은 부정유통 방지 및 사용자 편의,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점차 발행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