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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1조 1,175억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회 제출

1회 추경대비 639억원 증가, 국가 2차 추경 반영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편성 중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거제시는 1조 1,17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달 국가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확보한 보통교부세 328억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비부담분과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해소하지 못했던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규모는 일반회계가 799억 3,000만원 증가한 9,891억 5,400만원, 특별회계가 160억 3,500만원 감소한 1,283억 4,900만원으로 1회 추경 대비 총 638억 9,500만원이 증가한 1조 1,175억 300만원이다.


주요 예산편성사업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55억원),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75억원), ▲상문도시계획도로(대로 3-9호선) 개설(14억원) ▲경로당 개보수 등 지원(10억원), ▲거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24억원) 등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달 10일 시의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된 가운데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등의 재원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집중 투자했다”며“예산 의결 후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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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