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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인 여성 독일서 ‘귀신 쫓는 구타행위 추정’ 사망”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시내 인터컨티넨탈호텔 객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구마를 위한 구타로 추정되는 사유로 한국인 41세 여성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이날 검찰 소스를 활용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이 여인은 수 시간 침대에 묶여 입에 수건이 덮인 채 복부와 가슴 쪽에 매질을 당한 끝에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통에 따른 신음이 밖으로 들리지 않게끔 옷걸이를 이용해 수건으로 강제 입막음이 시도됐고, 시신에는 구타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멍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는 적어도 2시간 넘게 잔인하게 취급받은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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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마포 건설현장서 근로자 1명 사망, 되풀이되는 후진적 인명사고...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계룡건설산업[013580]이 시공 중인 서울 마포구의 문화공간 조성 건축공사 현장에서 또 다시 참담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지하 2층에서 작업 중이던 A씨는 지상 1층에서 떨어진 개구부 덮개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비극은 현장 관리의 부실함과 안전 불감증이 낳은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부실한 관리, 반복되는 후진적 사고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 위반과 규격에 맞지 않는 개구부 덮개의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계룡건설의 안전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준다. 사고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 점은 충격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하 동시작업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무시한 처사”라며 “이러한 후진적인 사고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몇 만원에 불과한 개구부 덮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점은 안전 관리비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심케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찬 회장의 ESG 경영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