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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시각장애인·다문화가족 충남의 역사문화 함께 즐겨요

참여자 맞춤형 교재 제작 호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 세계기록유산 등을 선별하여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동행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공평한 문화향유를 위해 점자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 보이스아이(VIOICEYE) 코드 스캔을 통해 30여개 나라의 언어로 들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다.


조한필 원장은“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그 동안 여러 가지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분들도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충남의 역사문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역사문화 전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충남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확산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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