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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 놓고 여야 공방 ‘격화’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다음 주로 예상되는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정치권의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현행 교과서 8종 중 6종에서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이처럼 대한민국 정통성을 격하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역사 서술이 만연한 상황을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역사를 왜곡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적 사실로 서술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화 금지 입법도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의 국정화 방침 발표 중단을 요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청년세대의 의식이 비판적인 것은 잘못된 역사교육이 아니라 잘못된 현실 때문이라며 바꿀 대상은 현실이지 과거 기록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중립인사로 구성된 국사교과서 개선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당내에선 국정화 저지를 위해 예산 심사는 물론 국회 의사일정과 연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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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브라이언 켐프 美 조지아 주지사 접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18일 오후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조지아주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켐프 주지사가 지난해 조지아주와 한국 간 경제협력 증진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는 등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기차·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우호적인 환경에서 활동하며 한-조지아주 간 상호호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켐프 주지사에게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은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약 10만 명의 한인 동포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지아주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켐프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한미동맹이 대통령님의 리더십 하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켐프 주지사는 특히 한국 기업과 한인사회가 조지아주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라고 하면서, 한-조지아주 협력과 한미 관계가 경제, 인적교류, 문화 등 각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