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6.17 (월)

  • 맑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8.9℃
  • 맑음인천 19.1℃
  • 구름조금수원 16.1℃
  • 구름조금청주 19.8℃
  • 구름많음대전 17.7℃
  • 구름많음대구 19.4℃
  • 구름많음전주 18.5℃
  • 구름많음울산 19.6℃
  • 흐림광주 19.1℃
  • 흐림부산 22.8℃
  • 흐림여수 20.7℃
  • 흐림제주 21.6℃
  • 구름조금천안 15.4℃
  • 구름많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9.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울시, ‘2015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올해로 6회를 맞는 ‘2015 서울건축문화제’가 ‘도시재생’을 주제로 10월 8일~11월 8일 한 달 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구 국세청 남대문별관 등 서울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건축가, 디자이너 등 예술인 10인이 참여하는 프레젠테이션 쇼부터 유명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 답사 프로그램, 건축가 사무실 등 총 57곳 건축물을 개방하는 ‘오픈하우스서울’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건축의 재미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총 10가지 전시도 만날 수 있는데, 서울시는 구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에 837㎡ 규모 임시전시장을 만들어 문화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19시 개방한다.

우선 이번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이 10월 8일(금)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6시부터 개최된다. 이후 17시부터 전시장이 오픈, 관람이 가능해진다.

개막식에선 개막선언을 통해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제33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15작품),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 및 올해의 건축가상(김인철)을 시상한다.

아울러, 개막행사로 당일 19시엔 국제적 프레젠테이션쇼 ‘페차쿠차 서울’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건축가, 디자이너, 영화감독 등 각계 작가 10인이 20장의 이미지를 한 장 당 20분씩, 총 6분40초간 쉬지 않고 발표하는 신선한 형식이 주목된다.

도보, 강의, 사무실 개방 등을 통해 유명 건축가와 호흡하며 건축과 시민을 한층 가깝게 하게 될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오픈하우스서울2015’을 통해선 평소 가보기 힘든 총 57개 공간이 10월 12일(월)~18일(일) 1주일간 개방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다. 40개 건축물, 14명의 건축가 사무실과 3명의 예술가 작업실이다.

오픈하우스서울(대표 임진영)이 주최하며 세부프로그램은 오픈하우스서울2015 홈페이지(http://www.ohseou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국세청 남대문별관 터 전시장에 마련된 10개 전시는 ▴ 건축상 수상작 ▴올해의건축가(2014) 조성룡전 ▴제6회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 ▴한강건축상상전 등 7개 주제의 전시와 메타시티2, 건축비디오자료전, 메데인의 도시건축전 등의 국제전시다.

또한, 서울시는 국제적 규모의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2017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 개최 선포 및 기본 구상논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15.10.26~27 이틀간 서울역사박물관(강당)에서 개최한다.

‘2015 서울건축문화제’에 상세 일정 확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af.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chifestival)에서 할 수 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그 도시 속의 건축물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시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도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세계로 향하는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국제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식품기업 180개소, 시군·관계기관 36개 단체가 참여해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타깃을 소비자에게 두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산업대전에는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과 국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산업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산업대전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식품기업의 1:1 상담 추진으로 단기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처 확대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643개소, 매출액은 4조 5,49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