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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트르담 성당 '화재' 세계가 탄식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 문화 유산이자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곱추'의 배경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프랑스 파리 시테 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불이 난 건 현지 시간으로 15일 저녁 6시 50분 쯤이다. 
 
퇴근 무렵, 시내 어디서나 화재가 보일 정도로 불과 연기가 파리 하늘을 뒤덮었다. 
 
굴절 사다리차 위로 올라간 소방관이 물을 뿌려보지만 야속한 불길은 잦아들지 않았다. 
 
불이 난 지 1시간만에 높이 96미터의 고딕양식 첨탑이 힘없이 쓰러져 무너졌다. 
 
곧이어 성당 본관의 지붕도 주저앉았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불길은 8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큰 불길이 잡혔다. 
 
하루 평균 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지만 화재 초기 모두 대피했고, 진화 중이던 소방관 1명만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던 대성당의 첨탑 근처에서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테러나 방화 보다는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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