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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미 정상 "상응조치로 남북경협 공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조치의 대가로 남북 경제협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해 남북 경협을 활용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남북 철도·도로 연결부터 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며,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남북경협을 비핵화 상응조치로 사용하면 미국은 제재의 기본 틀을 유지할 수 있고 북한은 비핵화 조치의 동기를 얻게 되며, 한국도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남북미 모두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따라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철도-도로 연결 사업은 물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진전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과 할 얘기가 많을 거"라며, 직접 만나서 회담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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