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하반기부터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석탄·중유발전의 발전을 제한할 수 있는 발전 상한제약제를 시범 도입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운규 장관은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발전소 가동을 제한하는 상한제약제를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체 석탄·유류발전 68 중 42기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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