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형과 3∼4억 원대 아파트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12일, 올해 1~5월 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형인 전용면적 60~85㎡ 아파트가 2만2771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반면 매매가격은 소형인 전용면적 60㎡ 미만이 3.4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저금리와 전세난으로 매매전환이 이뤄지면서 소형 아파트 매물이 소진된 이후 중형 아파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대별로는 5억원 이하의 거래 분포가 71.6%에 달해 수요자들은 여전히 중저가 매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의 아파트가 2만2296건으로 전체 거래량 가운데 4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수요자들이 전세매물을 구하지 못하자 3억~4억원대 아파트 매매로 선회하면서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는 전날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단행으로 임대시장에서 월세에서 전세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전셋값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의 국경절인 독립기념일(6월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 보낸 축전에 “러시아 연방 국경절에 즈음해 당신과 당신을 통해 귀국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보낸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러 친선관계가 새 세기에 들어와 최고위급에서 채택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어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제 1위원장은 “친선의 해인 올해에 쌍무관계가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대통령 영도 아래 귀국에서 사회정치생활과 경제, 국방의 모든 영역에서 성과와 진보가 이룩되고 나라의 존엄과 이익이 수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신이 건강할 것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3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과 한반도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친선의 해&r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난해 국내 불법복제물 시장 규모는 총 3천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11일 발간한 '2015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복제물 이용량은 총 22억 6천100만 개로, 전년 대비 6.1% 줄었다. 이에 전체 이용량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명 중 4명꼴로 불법복제물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법복제물 이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 1명당 환산해도 연평균 59.6개를 사용하고, 약 9천577원을 지출한 수준. 불법저작물 유포로 인한 합법저작물 시장의 매출 피해액은 지난해 2조 2천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줄었다. 또 잠재적 합법 저작물 시장 침해율은 작년 14.4%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콘텐츠는 영화로 약 8천361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은 약 4천431억 원, 출판이 약 4천161억 원, 게임 약 3천959억 원, 방송 약 2천66억 원 등 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복제로 인해 콘텐츠산업에서 약 2조 3천억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70대 메르스 환자가 생활했던 전북 순창의 한 마을이 일주일째 통째로 격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0여 가구가 사는 순창마을 주민 115명이 외부로부터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115명 중 대다수가 70대 이상 노인들로 지난 5일부터 외부와 격리됐다. 반발했던 주민들도 격리 조치를 받아들이고는 있지만 따가운 외부 시선은 견디기 힘들어 한다 마을 전체가 격리된 지 일주일 가까이 되면서 주민들은 외부에서 공급되는 구호품에 의지한 채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 두 차례씩 보건소 직원들이 건강상태를 점검, 현재까지 이상 증세를 보이는 주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창마을의 격리조치는 오는 18일 메르스 잠복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계획했던 방미 일정을 전격 연기한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10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메르스 조기종식과 국민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어 “사전에 미국측 이해를 구했으며 상호 편리하고 가장 빠른 시기로 방미 일정을 재조정키로 했다”면서 “미국 방문이 연기됐다 하더라도, 미국측과 이번 방미의 주요안건인 한반도 정세관리, 동북아 외교안보 현안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싱가포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출발한 승객에 대해 공항에서 체온 측정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한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9일 오후 7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창이 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번 조치가 한국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이 악화되고, 격리 및 봉쇄 조치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동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에 대한 체온 측정은 지난해 5월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싱가포르 보건부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세계화된 여행 추세로 인해 메르스의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메르스 유입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메르스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인간 대 인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유엔 특사가 8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납치한 소녀들을 “불과 담배 한 갑” 가격에 노예시장에서 판다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이라크와 시리아를 방문한 유엔 분쟁지역 성폭력 문제 담당 특사인 자이나브 하와 반구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IS의 끔찍한 성폭력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반구라 특사는 “이번 전쟁은 여성의 몸을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특사는 IS 점령 지역에서 붙잡혀 있다가 탈출한 여성과 소녀들을 현지 정치·종교지도자들과 함께 만났고,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에 있는 난민촌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는 또 “IS는 점령지를 확보하면서 새로운 납치 및 유괴 대상 여성을 찾는다”며 “여성들은 불과 담배 한 갑 정도의 가격 또는 수백~수천 달러에 팔린다”고 말했다. 반구라 특사는 또 “피해 여성 상당수는 소수민족 야지디족 출신”이라며 “100명 이상이 작은 집에 발가벗겨진 채 몸을 씻긴 뒤 작은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임산부 가운데 메르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있던 40살 임산부 이 모 씨가 9일 낮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나타났다. 하지만 이 씨는 보건당국이 발표한 95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 씨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어왔던 지난달 27일 밤 급체로 같은 병원응급실을 찾았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실에 체류한 건 밤 9시 반부터 한 시간 정도로, 이 시간에 같이 있었던 어머니와 아버지 두 사람도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임산부의 가족 가운데 3명이 같은 날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 현재 메르스는 메르스는 직접적인 치료약이 없는 상태로, 나타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방식이나, 임산부 확진자는 처음으로 의료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이 씨는 고열은 없지만 심한 근육통을 겪고 있고 경미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ㅇ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기준 메르스 사망자가 1명, 확진자가 8명 추가되며 총 7명과 총 9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던 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배우 이하늬를 비방·협박한 협의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임정택 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2월 19일부터 그해 6월까지 모 대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성적인 내용을 포함한 글을 올리는 등 233차례 이하늬를 비방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여자를 배우자로 선택해 내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느냐?”, “이하늬 배우의 머리를 뽑아버리겠다”는 글을 비롯, 23차례에 걸쳐 협박성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 이하늬를 욕하는 내용의 34차례 글에는 모욕죄를 적용 받았다. A씨는 2006년부터 이하늬를 좋아하다가 2009년 12월 이하늬의 공연을 보고 그 마음이 더 커졌고 접근할 방법이 없자 화가 나 이런 글을 올리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판사는 “피고인은 이 게시글에 대해 직접 목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이하 대책지원본부)를 전격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1시5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박인용 안전처 장관의 안내를 받아 1층 상황실을 방문했다. 1층 상황실은 대책지원본부가 차려진 곳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박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자들에게 약 1시간 동안 지원대책에 대한 부처 간 협업상황을 보고 받고, 부처 간 실무협의 내용과 정부의 메르스 대응상황을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메르스 대응 관련 현장 방문은 지난 5일 메르스 확진환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메르스 확진환자 최초 발견 이후 14일 만인 지난 3일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대책지원본부 구성을 논의한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여주시는 당초 4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판매하고 있는 벼 보험기간의 가입기간을 3주간 연장, 오는 26일까지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세계적으로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온도가 평년보다 1.1℃ 높아 수온편차 때문에 강력한 태풍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벼 보험의 가입기간을 연장했다. 벼 재해보험의 경우에는 특히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충해를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는 국가에서 50%, 경기도에서 12%, 여주시에서 18%를 지원하여 가입자는 20%만 납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의 경우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부천시 오정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갑자기 비가 내릴 때 우산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대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정구 민원실에서 신청하고 빌린 우산은 사용 후 3일 이내에 민원실에 반납하면 된다. 민원편의를 위한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에게 대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찾아가는 민원서류 배달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배려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원형연 구 민원지적과장은 “작은 배려로 차별화된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 행정을 추진함은 물론 대여한 우산을 양심적으로 반납하는 선진 시민의식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행정 운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최근 한국을 다녀온 홍콩 의사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홍콩 당국이 한국 의료계와의 교류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당국은 한국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방역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홍콩의 보건·의료계를 담당하는 코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홍콩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한국, 특히 서울 지역과 의학전문 교류를 일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퀑화의원 소속 30대 의사가 한국 병원과 학술 교류를 하고 돌아온 뒤 콧물과 목 통증 등 호흡기 관련 증세로 격리·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어느 병원이 메르스와 관련돼 있는지 알 수 없다며 "홍콩 시민도 한국에 가더라도 현지 병원 등을 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도 메르스 환자가 중국 출장을 온 데 이어 한국에서 사망자와 3차 감염자까지 나오자 주요 공항에서 입국자를 상대로 체온 측정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에서 어제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중국 웨이하이 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승객이 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객기의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서울대공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의 매재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낙타 2마리를 오늘부터 내실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격리된 낙타의 경우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메르스 감염과는 무관하지만 관람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격리 조치했으며, 낙타에서 시료를 채취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주의 우치동물원도 지난 주 초부터 관람 낙타 한 마리를 내실에 격리 조치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경찰이 지난 2월 132명의 사상자를 낸 영종대교 105중 연쇄 추돌사고에 대해 인천공항 고속도로 운영사 직원을 관리 소홀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기상 악화 등에 따른 대형사고로 도로 운영사 직원에 대해 사법처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경찰측 관계자는 말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신공항하이웨이(주) ㄱ교통서비스센터장(47)과 용역업체인 (주)에스텍 시스템 ㄴ씨(42)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공동정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 고속도로 교통 관리를 총괄하는 ㄱ씨 등은 지난 2월11일 영종대교 10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기 전 안개가 짙게 끼어 영종대고 가시거리가 100m 미만일 땐 재난 매뉴얼상 ‘경계’ 단계임을 인식하고 ‘감속운행’과 ‘전면 통제’ 등의 조치를 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 등은 또한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매뉴얼 교육도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안개 등에 따른 다중 추돌사고에 대해 도로 운영자 등 주체에 대한 처벌 사례가 그동안 국내외는 없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