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올해 서울 아파트 ‘중형 3∼4억원’ 거래량 최고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형과 3∼4억 원대 아파트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12일, 올해 1~5월 서울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형인 전용면적 60~85㎡ 아파트가 2만2771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반면 매매가격은 소형인 전용면적 60㎡ 미만이 3.4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지만 저금리와 전세난으로 매매전환이 이뤄지면서 소형 아파트 매물이 소진된 이후 중형 아파트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대별로는 5억원 이하의 거래 분포가 71.6%에 달해 수요자들은 여전히 중저가 매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의 아파트가 2만2296건으로 전체 거래량 가운데 4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수요자들이 전세매물을 구하지 못하자 3억~4억원대 아파트 매매로 선회하면서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는 전날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단행으로 임대시장에서 월세에서 전세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전셋값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성권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하반기 금리인상을 공공연히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11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하에 대한 수요자들의 내성으로 주택 시장의 회복 분위기는 이전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