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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정은, 러시아 국경절 맞아 푸틴에 축전 “관계 확대발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의 국경절인 독립기념일(6월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 보낸 축전에 “러시아 연방 국경절에 즈음해 당신과 당신을 통해 귀국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보낸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조러 친선관계가 새 세기에 들어와 최고위급에서 채택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어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제 1위원장은 “친선의 해인 올해에 쌍무관계가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대통령 영도 아래 귀국에서 사회정치생활과 경제, 국방의 모든 영역에서 성과와 진보가 이룩되고 나라의 존엄과 이익이 수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신이 건강할 것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3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과 한반도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친선의 해’로 선포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러시아 전승절 기념행사에 불참하면서 북러관계 이상기류설이 제기됐으나 북한은 여러 차례 북한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하며 변함없는 친선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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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