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싱가포르, 한국에서 온 여행객 체온 측정 시작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싱가포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출발한 승객에 대해 공항에서 체온 측정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한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9일 오후 7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창이 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번 조치가 한국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이 악화되고, 격리 및 봉쇄 조치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동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에 대한 체온 측정은 지난해 5월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싱가포르 보건부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세계화된 여행 추세로 인해 메르스의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메르스 유입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메르스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인간 대 인간 전염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 중국 칭다오와 해양물류 협력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