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죄, 18세 이하에서 점차 늘어나 영국 절도 용의자의 6분의 1이 18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Churchill Home Insurance (CHI)의 조사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지는 2014년과 2017년 상반기에 잉글랜드와 웨일즈 경찰들이 17,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절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 중 18세 미만이 1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6년 사이 4,250명의 아이들이 국내 및 가중처벌 절도죄로 기소 되었고 이 중 68%는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데일리메일 CHI의 Martin Scott은 "영국 사회는 18세 이하 아이들이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 긴급하게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젊은 아이들은 그들이 절도를 저지를때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절도는 피해자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끔찍한 정서적인 영향도 함께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3년 넘는 동안 적어도 976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가중 처
런던보다 스코틀랜드 찾는 사람들 늘어 지난해 런던이 관광객들에게 별 호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Association of Leading Visitor Attractions (ALVA)의 공식 수치를 인용하며 지난 한해 런던보다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는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관광객들에게 런던의 인기가 하락한 이유로는 테러에 대한 위협을 비롯해 열차 문제 및 비싼 물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Network Rail의 공식 수치를 인용해 지난해 Govia Thameslink Railway (GTR)이 운영하는 열차 5대 중 1대가 5분이상 늦었다고 보도하며 열차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가디언 ALVA의 2016년수치를 보면 2016년 영국을 방문한 전체 수치가 7.3% 증가했는데,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사람들이 13.9%, 북 아일랜드 방문객수가 6.5% , 런던 방문객은1.2% 증가율을 보였다. 영국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는 11년째 연속 The British Museum이 차지했고 그 다음을 Tate Modern과 National Gallery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중앙은행, 비트코인 규제 검토 프랑스 중앙은행은 소비자 보호 및 돈세탁 방지를 위해 비트코인을 규제할 계획이다.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은 통화가 아니라고 규정했다. ‘암호화폐’’라는 용어는 언어의 남용이라고 평가한 중앙은행은 ‘암호자산’이라는 용어를 권장했다. 중앙은행은 경제적, 법적 관점에서 암호자산은 통화 또는 지불수단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대체통화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암호자산의 매우 제한된 교환기능을 볼 때 비트코인을 수락하는 상인은 거의 없으며 지불 후 결재까지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언제나 취소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암호화폐를 암호자산으로의 대체는 규제 기관의 개입을 정당화하는 주된 요소 중 하나이며 잘못된 언어규정의 악영향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프랑스 은행은 암호자산이 은행, 보험회사 및 펀드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을 제한함으로써 암호자산에 대한 투자를 규제할 예정이다. 규제조치로는 암호자산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암호자산을 통한 저축상품을 금지하고 전문투자자들 사이에서만 통용될
영국 부모 11%만 아이들 숙제에 도움 영국 부모들이 자녀들의 숙제를 도와주는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매해 Global Teacher Prize를 주관하는 Varkey Foundation의 설문조사를 인용하여 영국 부모의 11%만이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도부모의 62%가 자녀들의 숙제를 도와주는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고 보도했다. 사진: BBC 반면, 영국 부모의 87%가 학교 선생님들의 교육 질에 가치를 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나라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녀들이 갈 학교를 고를 때 영국 부모들은 학교의 높은 아카데믹 결과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영국 부모들은 다른 나라 부모들에 비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행복에 큰 중점을 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중국, 베트남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행복에 상대적으로 가치를 적게 두고 수업질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10년전에 비해 학교가 나아졌는지 묻는 질문에 한국, 중국, 인도 및 베트남 부모들은
영국 가정들, 대기업 에너지 회사에서 이탈 늘어 지난 2월 추웠던 날씨로 인해 영국의 많은 가정들이 전기회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Energy UK의 공식수치를 인용해 지난 2월 660,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전기회사를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BBC Energy UK는 이 처럼 많은 가정들이 전기 회사를 바꾼 이유 중에 하나로 추웠던 지난 2월의 날씨와 함께 많은 에너지 공급업자들이 저렴한 금액을 내세운 공식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라고 밝혔다. Ofgem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가스와 전기 공급 업체만 바꾸어도 일년에 300파운드 절약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가장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비싼 standard variable tariffs에서 저렴한 fixed-term deals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전기회사를 바꾼 가정 중에서 20%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은 6개 메이저 에너지 업체에서 중간 사이즈 규모 공급업체로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달 British Gas 소유주 Centrica가 에너지 시장의 심각한 경쟁으로 인해 4천개의 일자리를 축소해야했다는 소식을 언급하
세컨더리 스쿨, 재정 압박으로 한 학급당 학생수 늘어 영국 세컨더리 스쿨의 반 정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노조 연합은 교육부가 발표한 공식 자료를 인용해 잉글랜드의 62%에 달하는 세컨더리 스쿨의 반 정원수가 2년전보다 늘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노조 연합은 이 같은 이유가 재정 지원이 줄어든 세컨더리 스쿨들이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교직원 수를 줄이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가디언 노조 연합에 속한 Association of School and College Leaders의 Geoff Barton은 "우리는 재정 압박으로 인해 교실 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한 반의 정원수를 늘이는 것은 학교들이 원치 않은 것이지만 이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다. Barton은 정원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학생 개개인들이 지원을 적게 받게 되고 선생님들은 더 많은 압력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요크의 세컨더리 스쿨이 이와 관련해 최악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가디언지는 전했는데, 요크 세컨더리 스쿨의 한 반 정원수
사회적 지위상승 유난히 어려운 독일 최근 연구결과, 독일에서 사회적 지위상승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증조부모의 직업이4대 자손들의 사회적 지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zeit.de) 지난 5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에서 사회적 지위가 압도적으로 조상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도하면서, 증조부모의 학력이나 직업이 오늘날 자손들의 사회적 지위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결과를 이끌어낸 독일 세계경제연구소 IfW와 마드리드 대학의 공동 연구결과를 전했다. „이 결과는 독일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이 감소하는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 IfW연구소 학자 제바스티안 브라운 (Sebastian Braun)은 „증조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낮으면 낮을수록 오늘날 증손주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상의 낮은 지위는 4대가 지난 이후에도 지위상승에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의 사회적 지위에 결정을 끼치는 요소들의 60%가 한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사회적
프랑스 노동조합연합, 직장 내 성불평등 처벌 강화 요구 프랑스 노동조합들이 노동현장에서 성차별을 하는 고용주에 대해 정부가 단호한 제재를 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여성과 남성의 임금은 계산 방법에 따라 9%에서 34%까지 격차가 난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성 평등이 자신의 임기 동안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프랑스 노동조합 연합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권리 보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다. 현 정부가 성 평등을 국가적 대의라고 표명한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노조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15개의 제안서를 작성했다. 노조 연합의 주요 제안을 보면 우선 차별하는 고용주에 대해 강력한 처벌 적용이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럽연합, 소셜 미디어 회사들에 경고 유럽연합이 소셜 미디어 회사들의 극단주의 컨텐츠 차단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유럽연합이 페이스북, 구글, 유투브, 트위터 등 인터넷 회사들에게 석달의 시간을 주며 극단주의 내용을 제거하거나 이를 제거하기 위한 법안화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다양한 정부와 EU로부터 극단주의와 테러리스트를 방지하고 증오연설, IS 선전물 등 불건전한 컨텐츠등을 제거하라는 압력을 꾸준하게 받아왔지만 특정한 타켓과 기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가디언 유럽연합의 Andrus Ansip는 "몇몇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불법적인 컨텐츠를 예전보다 훨씬 많이 제거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핵심적인 권리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선전물이나 다른 불법적인 컨텐츠등에 더 빨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재판소가 고려한 이번 권고사항들은 어떻게 인터넷 회사들이 불법적인 컨텐츠들을 제거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규정했는데, 여기에는 저작권 침해부터 증오 연설까지 다양한 극단주의 컨텐츠를 어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재판소는 인터넷 회사들이 주어진 3달 동안 눈에 띌만
네덜란드 슈퍼마켓, ‘플라스틱 프리’ 시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프리 통로(Plastic Free Aisle)'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수요일 암스테르담의 Ekoplaza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통로'를 선보였다고 보도하며, 모든 제품들은 나무나 나뭇잎등 바이오소재로 만든 포장지에 쌓여 진열되었다고 전했다. 환경 단체인 A Plastic Planet과 네덜란드 슈퍼마켓 Ekoplaza에 의해 선보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700여개에 달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고기, 쌀, 각종 소스, 유제품, 쵸콜렛, 시리얼, 스낵,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제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가디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걱정이 대두 되는 가운데 등장했는데, 과학자들은 플라스틱 오염이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게 퍼져있으며 이는 영구적으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올해 초 가디언지 조사에 따르면 영국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소비의 가장 주된 곳으로 나타났는데, 일년에 슈퍼마
영국, 4월부터 지방세 인상 지방세가 오는 4월부터 오를 전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오는 4월부터 잉글랜드의 가정들이 연평균 £81 추가 지방세를 내게 된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지난 14년 동안 가장 급격하게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부문의 재정을 대변하는 The Chartered Institute of Public Finance and Accountancy (Cipfa)는지역 시의회들의 펀딩이 지난 6년 동안 40% 감소한 반면 어른과 아이들의 사회보장 서비스는 늘어나고 있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가디언 잉글랜드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시의회들이 지방세를 2.99% 올릴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 수치는 지역의 별도 투표없이 올릴 수 있는 가장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사회 복지 책임을 지고 있는 의회들은 추가적으로 3%를 더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가디언지는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밴드D의 평균 인상이 지난 2017/18년에 £1,591에서 2018/19년에 £1,672로 인상되며, 웨일즈에서는 £1,420에서 £1,492로 £72오른다고 보도했
독일, 이주민들로 인해 소비력 증가해 이주로 인한 인구증가가 독일 도시들의 소비력을 어마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이 큰 이득을 보았다. (사진출처: MiGAZIN) 쾰른의 경제연구소 IW의 최근 조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6일자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지난 몇년간 보여준 독일의 인구증가가 결국 독일의 거의 모든 대도시의 소비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만들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국내로부터 그리고 국외로부터의 이주로 인해 가장 큰 이득을 본 지역은 베를린이다. 2011년부터 2015년사이 증가한 인구증가로 베를린에서 나타난 소비잠재력은 해년마다6억 1000만 유로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3% 상승률에 해당한다. 베를린 외에도 독일의 대부분의 도시들이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뮌헨이 3억 5800만 유로, 함부르크가 2억 6800만유로,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이 1억 8600억 유로가 증가했고, 그 다음 쾰른 (1억 6400억 유로), 슈투트가르트 (1억 4300억 유로), 라이프찌히 (1억 2500억 유로) 순으로 해년마다의 소비잠재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IW
프랑스, 세속주의 원칙, 현실적 개선 필요 프랑스에서 정교분리원칙하에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는 세속주의 실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에서’세속주의’는 개념규정부터 끊임없이 논쟁이 되고 있는 문제다. 지난 주 에두와르 필립 총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 공표에 이어 내무부가 발표한 이번 행정보고서는 현 세속주의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부기관의 공조 개선 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세속주의, 공화정의 가치와 사회생활의 최소 요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인종차별방지공동위원회 질 클라브를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프랑스 세속주의 현황조사서다. 하지만 세속주의 연구소 쟝 루이 비앙코가 이 보고서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클라브를의 보고서가 이미 정부기관이 이행하고 있는 조치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속주의에 관한 정부 공식 홈페이지 개설, 세속주의에 대한 공무원 의무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는 이미 추진 중이며 일부 제안은 상식적이지만 방법론적 엄격함이 결여되었다고 평했다. 마뉴엘 발스 전 총리의 측근이기도 한 크라브를은
아일랜드, 영국 방송 채널들 이전 유치위해 노력 아일랜드가 영국에 있는 은행들을 아일랜드로 유치하는데 이어 방송국 TV 채널들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아일랜드가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회원국들에게 지속적으로 TV 채널들을 공급할 방송국들을 아일랜드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의 Martin Shanahan은 런던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빠른 시일안에 이전문제에 대해 방송국들과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유럽 방송 면허관련 법률에 따르면 한 국가에서 방송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유럽 연합국들에게 별도의 면허없이 방송을 할 수 있다. 현재 런던에는 이러한 방송면허를 가진 1,400개의 채널들이 있는데 그중 Al Zazeera와 Disney를 비롯한 750여개는 유럽 다른 나라들로도 방송을 중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mercial Broadcasters Association의 Adam Minns는. "영국은 유럽의 첫번째 방송허브다. 하지만 만약 영국 방송 면허가 더 이상 다른 유럽 나라들에서
유럽에서 홍역 기승 WHO가 지난해 유럽에서 홍역이 크게 늘었다고 경고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16년 유럽에서5,273건의 홍역이 신고되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이 수치에서 4배가 증가한 20,000건의 케이스가 신고된 것에 대해 WHO가 비극이라고 평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유럽에서 홍역으로 사망한 숫자는 35명에 달한다. 홍역은 영국을 비롯해 15개 유럽국가들에서 발발했는데, 루마니아가 5,500건이 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BBC 전문가들은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병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이렇게 홍역 수치가 크게 치솟는데 한 몫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MMR백신은 홍역을 예방할 수 있으며, WHO는 정기적인 접종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홍역에 걸리는 수치가 감소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WHO의 Zsuzanna Jakab은 "유럽에서 홍역에 걸린 사람들은 그들이 어디 사는지를 떠나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홍역에 걸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또한 WHO는 이같은 홍역 발발을 막기 위해서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