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1℃
  • 맑음인천 3.4℃
  • 맑음수원 0.4℃
  • 맑음청주 3.2℃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2.7℃
  • 맑음전주 2.6℃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7.7℃
  • 맑음여수 6.3℃
  • 맑음제주 8.0℃
  • 맑음천안 -0.7℃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국제

사회적 지위상승 유난히 어려운 독일(1면)

사회적 지위상승 유난히 어려운 독일


최근 연구결과, 독일에서 사회적 지위상승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증조부모의 직업이4 자손들의 사회적 지위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zeit.de)


지난 5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에서 사회적 지위가 압도적으로 조상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도하면서, 증조부모의 학력이나 직업이 오늘날 자손들의 사회적 지위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결과를 이끌어낸 독일 세계경제연구소 IfW 마드리드 대학의 공동 연구결과를 전했다.


  결과는 독일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이 감소하는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한 IfW연구소 학자 제바스티안 브라운 (Sebastian Braun) 증조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낮으면 낮을수록 오늘날 증손주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상의 낮은 지위는 4대가 지난 이후에도 지위상승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사람의 사회적 지위에 결정을 끼치는 요소들의 60%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사회적 네트워크와 유전되는 재능 등이 요소에 포함된다.   


20세기에 살았던 독일 가족들의 4대에 걸친 사회적 지위를 자료로 결과를 이끈 이번 연구는 대부분의 산업국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가 30-40%만이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사회적 불평등이 비교적 빠르게 사라질 것이라는 이전 연구결과들과 다른 결과를 가져와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결과들에서도 독일의 사회적 지위상승은 다른 많은 산업국가들과 비교해 유난히 어렵다는 결과를 이끈바 있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영훈 지사, ‘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민생·현장 중심 경청 소통’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오 지사는 앞서 애월읍, 연동, 아라동, 동홍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삼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양해수욕장상수원 보호구역 △삼양 환해장성 △도련1동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삼양반다비체육센터 현장에서 체육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은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버스 노선 조정 등 접근성을 개선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 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한 위탁 운영 기관인 제주시체육회와 마을회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열어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시설이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