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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덜란드 슈퍼마켓, ‘플라스틱 프리’ 시도

네덜란드 슈퍼마켓, ‘플라스틱 프리’ 시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프리 통로(Plastic Free Aisle)'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수요일 암스테르담의 Ekoplaza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통로'를 선보였다고 보도하며, 모든 제품들은 나무나 나뭇잎등 바이오소재로 만든 포장지에 쌓여 진열되었다고 전했다.
 
환경 단체인 A Plastic Planet과 네덜란드 슈퍼마켓 Ekoplaza에 의해 선보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700여개에 달하는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고기, 쌀, 각종 소스, 유제품, 쵸콜렛, 시리얼, 스낵,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제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가디언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걱정이 대두 되는 가운데 등장했는데, 과학자들은 플라스틱 오염이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게 퍼져있으며 이는 영구적으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올해 초 가디언지 조사에 따르면 영국 슈퍼마켓이 플라스틱 소비의 가장 주된 곳으로 나타났는데, 일년에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만 1m 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Plastic Planet의 공동 창업자 Sian Sutherland는 "지난 몇십년동안 소비자들은 음식과 음료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들어있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거짓말을 들어왔지만, 이번 플라스틱 프리 통로는 이러한 것들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Ekoplaza의 Erik Does는 올해 말까지 네덜란드 74개 매장에 플라스틱 프리 통로를 모두 열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계획은 식료품의 밝은 미래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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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