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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가정들, 대기업 에너지 회사에서 이탈 늘어

영국 가정들, 대기업 에너지 회사에서 이탈 늘어
 
지난 2월 추웠던 날씨로 인해 영국의 많은 가정들이 전기회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Energy UK의 공식수치를 인용해 지난 2월 660,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전기회사를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BBC
 
Energy UK는 이 처럼 많은 가정들이 전기 회사를 바꾼 이유 중에 하나로 추웠던 지난 2월의 날씨와 함께 많은 에너지 공급업자들이 저렴한 금액을 내세운 공식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라고 밝혔다. 
 
Ofgem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가스와 전기 공급 업체만 바꾸어도 일년에 300파운드 절약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가장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비싼 standard variable tariffs에서 저렴한 fixed-term deals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전기회사를 바꾼 가정 중에서  20%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은 6개 메이저 에너지 업체에서 중간 사이즈 규모 공급업체로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달 British Gas 소유주 Centrica가 에너지 시장의 심각한 경쟁으로 인해 4천개의 일자리를 축소해야했다는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Ofgem의 최근 수치는 많은 가정들이 전기 회사 뿐만 아니라 가스 회사들도 많이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4.1million에 헤당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스 제공업체들을 찾았으며, 이 같은 수치는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Ofgem은 가스 요금이 일반적으로 전기 요금보다 비싸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공급업체를 바꾸는 것은 아주 큰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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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환경공무관 오늘은 시장 상인!...성북구청장, 현장 누비며 정책 실마리 찾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