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동조합연합, 직장 내 성불평등 처벌 강화 요구
프랑스 노동조합들이 노동현장에서 성차별을 하는 고용주에 대해 정부가 단호한 제재를 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여성과 남성의 임금은 계산 방법에 따라 9%에서 34%까지 격차가 난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성 평등이 자신의 임기 동안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프랑스 노동조합 연합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권리 보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다. 현 정부가 성 평등을 국가적 대의라고 표명한 만큼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노조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15개의 제안서를 작성했다.
노조 연합의 주요 제안을 보면 우선 차별하는 고용주에 대해 강력한 처벌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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