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영웅 안중근”은 (주)즐거운상상에서 제작을 준비 하고 있으며 주경중 감독은 깊이 있는 접근으로 영상에 담을 것이라고 한다. 주경중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동승, 나탈리, 현의노래 등이 있다.
영화에 참여할 배우들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500여명을 뽑을것이라고 한다.
안중근 독립 운동가는 1904년 2월 러일전쟁 발발과 함께 민족적 위기감을 느끼고 각국의 역사에도 관심을 가지며, 신문 잡지 등의 탐독을 통하여 국제 정세에 대한 안목을 넓혀 갔다. 그리고 1905년 11월 을사조약 체결로 망국의 상황이 도래하자 구국의 방책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상해로 건너가 동지를 규합하고 단지 동맹을 맺고 조국 독립에 앞장선 인물로 목숨이 바쳐 독립을 이룰 것을 다짐하고 1909년 9월 <대동공보>사에 들렀다가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를 시찰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가 10월 26일 새벽 하얼빈 역에서 브러우닝 권총으로 이토 히로부미에게 3발에 총탄을 명중시켰고 대한만세를 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