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10 (토)

  • 흐림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6.3℃
  • 박무서울 6.7℃
  • 박무인천 6.8℃
  • 구름많음수원 7.8℃
  • 흐림청주 6.8℃
  • 대전 7.4℃
  • 흐림대구 -1.0℃
  • 흐림전주 8.0℃
  • 구름많음울산 6.0℃
  • 맑음광주 5.9℃
  • 구름조금부산 6.7℃
  • 맑음여수 5.7℃
  • 맑음제주 10.2℃
  • 흐림천안 5.7℃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형마트·홈쇼핑, 영업실적 악화

대형마트와 홈쇼핑 산업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영업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망이 좋지 않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부동위 1위 이마트(139480)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5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나 감소했다. 신세계서 분사 한 후 이마트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2000년대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해왔지만 2013년부터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분기에는 세월호 참사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영업이익(1289억원)을 거둬들이는 데 그쳐 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직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다른 대형마트도 지난해 실적이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5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980억원)대비 47% 감소했다. 홈플러스의 2013년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줄어들었다.

홈쇼핑 업계의 사정도 좋지 못하다. 국내 대표 홈쇼핑 업체 GS홈쇼핑(028150)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카드사태로 영업이익이 급감(-63%)했던 이후 제일 큰 감소폭이다. CJ오쇼핑(035760)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10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가까이 줄어 영업이익 마이너스 성장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대형마트와 홈쇼핑 업계 사정이 어려워진 것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영업 규제 등 영업 환경이 날마다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마트는 정부의 영업규제로 월 2회 의무 휴업을 하고, 신규 점포도 내지 못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 몰리고 있다. 홈쇼핑 업계도 점차 줄어드는 TV 시청률과 온라인 모바일 등 경쟁 채널의 등장으로 좀처럼 상황을 호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롯데, 신세계 등 유통사들은 교외형 아울렛 등 대형마트를 대체할 신 성장 채널 발굴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홈쇼핑 업계도 TV홈쇼핑 사업만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보고 모바일 등 새로운 채널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수익성을 확보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올해 모든 분야서 성장…대한민국 대도약 원년 돼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올해 경제 상황은 잠재성장률 약간 상회하는 2%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올해 모든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내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는 이재명 정부가 경제 운용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지는 첫해"라며 "다행히 지난해에는 무너진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모든 국민이 함께 그 성장의 기대와 과실을 함께 누리는 그런 경제도약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이번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며 "특히 반도체 육성 등 정상화 정책은 우리 경제 방점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끌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경제 여건과 관련해 "지금은 과거와 다른 소위 K자형 성장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외형과 지표만 놓고 보면 우리 경제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지만 다수의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