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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줌라이언, 2025 세계지능형제조콘퍼런스에서 최상위 스마트 팩토리로 선정

창사, 중국 2025년 12월 6일 /PRNewswire/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Zoomlion); 1157.HK)이 2025년 11월 27일 2025 세계 지능형 제조 콘퍼런스(2025 World Intelligent Manufacturing Conference)에서 최초의 15개 선도적 스마트 팩토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다기종 중장비를 위한 공유 혼류 생산 분야에서 줌라이언이 이룬 획기적인 성과는 건설기계용 협업 스마트 팩토리 클러스터 형성에 일조했다. 유연성, 규모, 자동화를 결합한 이 모델은 업계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Zoomlion Recognized as Top-Tier Smart Factory at 2025 World Intelligent Manufacturing Conference
Zoomlion Recognized as Top-Tier Smart Factory at 2025 World Intelligent Manufacturing Conference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 줌라이언이 이룬 주요 성과는 공유형 다기종 혼합 생산 라인에서 소량 다품종 중장비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중대한 업계 과제를 해결한 것이다. 줌라이언은 스마트 산업 단지(Smart Industrial City)에 공유 스마트 굴착기 공장을 구축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정표 3가지를 달성했다. 줌라이언은 최초로 6개 핵심 단계 전반에 걸쳐 전 공정 지능형 제조 시스템을 구현하고, 10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한 혼합 생산 라인을 가동했으며, 여러 장비 범주에 걸쳐 협업 생산을 통합했다.

이 공유 제조 모델은 모듈식의 확장성이 뛰어난 건설 장비용 클러스터를 지원한다. 상호 운용성을 위해 설계된 이 모델은 주요 장비 범주를 아우르며 수백 개의 제조 단계를 연결한다. 3개의 공유 제조 센터로 다중 공장 통합이 가능해지면서 강판 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건설 비용은 15% 절감했다.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은 보관을 실시간 운송으로 대체해 재고 비율을 70% 감소하고 정밀한 배분을 보장한다. 줌라이언은 지역 간 연구개발(R&D) 플랫폼 및 유연한 공유 공급망 모델과 결합해 업계 전반의 효율성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포괄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줌라이언의 공유 지능형 제조 모델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도적인 효율성을 제공한다. 굴착기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AI가 공정의 80% 이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환 시간 제로(Zero changeover time)의 자율 구성 생산을 달성할 수 있다. 강판 절단부터 최종 조립까지 전체 주기는 6.5일에 불과하며, 6분마다 굴착기 1대가 생산 라인에서 출고된다. 업계 최단 연속 생산 속도와 생산 주기를 갖춘 이 공장은 판매 기반의 맞춤형 생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재고를 대폭 줄이고 생산과 수요 간 불일치를 해소한다.

이 모델은 이미 전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줌라이언은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전 세계 20개 이상의 공장에 적용하는 한편, 농업 기계, 에너지 장비, 비상 대응 차량 등의 분야에서도 혁신을 가능케 하고 있다. AI와 로봇 공학의 발전을 바탕으로, 줌라이언은 기술 통합을 심화하고 차세대 공정 혁신을 가속하며 산업 전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스마트 제조 모델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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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