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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순천시, 2026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국비 80억 확보

남해안스마트허브도시로서 기후위기 대응의 구심점으로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전남 동부권 최초로 선정되어 3년간 국비 예산 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순천시가 지속 추진해 온 남해안권 생태경제 전략이 국가적 공감을 얻은 결과로, 순천이 남해안권 스마트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 특성에 맞는 핵심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천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으로, 시는 3년간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입해 △시민체감 서비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 대자보 서비스 △AI 스마트 생태·안전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자전거 이용, 재활용 등 시민의 친환경 행동을 데이터화해 통합 리워드로 환산하는 탄소 감축 리워드 서비스와 이동형 캐러밴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테스트베드 등 시민참여형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개선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한 고정밀 버스정보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를 파악하고 오차범위를 줄여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후위기 분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순천의 블루․그린인프라와 스마트 기술 융합으로 남해안권 생태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환경 서비스를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 혁신을 선도하는 남해안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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